사람의 먹이가 되어지는 가축들에 대하여 그 가촉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 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모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닭들과 돼지들의 사육방식을 보여주며 그 처참한 환경을 개탄하며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줄것을 간곡히 권하는 내용이었는데요...
함께 보던 직원 하나가 그 프로그램을 보더니만
"참 인간들이 비참하게 학대당하고 나가 죽는 마당에 저런 프로그램을 왜 하는거야? 아... 몰론 의도야 좋은거지만..."
하는 거였습니다.
가축들의 사육현장을 고발하며 더 나은 환경을 해 주어야 한다는 내용에
웬 느닺없이 "사람들이 비참하게 학대당하는 마당에..."운운하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물어 봅니다.
"그 학대당하는 사람을 위해서 평소 하는 것이 좀 있냐?
이를테면 그런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을 돕는 단체에 정규적인 후원을 한다거나 뭐..이런 것들"
이렇게 묻자 그 친구는 "텔레비젼을 보는데 웬 후원 이야기를 하곤 그래요? 저거나 보던지 보기 싫음 돌리던지 해요"
합니다.
시거던 떫지나 말것이지 하는 말이 있습니다만
저런 사람들을 보노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도록 혐오스러운 감정이 듭니다.
도대체 저런 사람들과 무슨 말을 나누어야 할런지 궁금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사실 적지않아 보입니다.
매사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권이 우리나라안에서 문제가 되었고 근자에는 아예 한방향으로만 뚫린 귀를 가진 돈많은 분들이 사회 전반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나쁜 예들이 자주 보여지던데요.... 느닺없이 북한 인권을 위한 특별법이 우리나라 국회에서 곧 통과될 것이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북한 인권에 대한 특별법을 왜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북한은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독재국가이며 폐쇄국가라 하면서 말입니다.
통일을 위해서 대화를 하지고 하면서 그 대화가 북한 인권을 들먹이면서 잘난척 한다면 과연 대화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북한 인민의 인권을 위하여 우리나라가 하여야 할 진정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북한인민을 위한 인권 특별법을 만들어 북한 인민을 위한답시며
우리나라에서 만든 북한 인권법을 근거로 북한을 향해 떠들어 대는것이 과연 현명한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차라리 차분하고도 꾸준한 남북대회를 가지며 개방을 유도하여 북한 스스로가 더 나은 인권법을 만들게하고 지키도록 이끔이 북한을 상대로 하는일은 모두가 어렵지만 그 가운데서도 그나마 보람찰 것 같은데요.
설수도 앉을수도 없도록 만든 케이지안에 살아있는 돼지나 닭들을 가둬놓고 오로지 고기만을 위하여 사육해대는 인간안에 도사린 사악한 근성에 전율을 느끼며 그 대책에 고심하는 마당에, 사람 인권에나 신경쓰라는 주장이나
우리나라의 인권도 그리 좋은 것이 어닐진데 우리나라의 특정 인권에는 귀를 막아놓고도 북한 인민을 위한 인권 특별법 우리 국회에서 곧 통과 운운하는 것은 "입만 큰 사람들의 물타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갈수록 뒤죽박죽 혼돈으로 되어져감을 느낍니다.
우리 주님께서 만드신 모든 생명체들이 자기 본성대로 살아갈수 있을 날을 기대하며 또한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다 풍요롭게 살아갈수 있을 터전이 어서 옴에 대하여 오늘밤 상상하며 잠을 청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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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