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대통령이 지은 모든 죄를 하느님께서 용서하시고
하느님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기를
진심으로
전구합니다.
노
전대통령을 대선에서 선택하고도 민주당을 분열시킨 장본인이라 미워하였던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노 전대통령의 많은 정책은 오늘날에도 당연히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격의가 없어
제게
미움을 더 받은 대통령은 사실 그것 때문에 미움을 받을만한 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언행은
많은
가난하고 절망스러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을테니까요
그리고
북한을 포옹하며 다스려 우리의 통일에 기초를 다지고자 하신 분으로 존경을 받아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안타깝습니다.
노
전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지은 죄에 대하여는 하느님께 자비를 거듭 청합니다.
노
전대통령이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영원한 생명과 빛의 나라에 머물게 되기를 빕니다.
(사진 : 경향신문)
제목: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