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을 사랑하면 그럴수 있잖습니까?? 자기와 한 몸을 이루시는 아주 중요한 지체시고 더욱이 주님의 어머니시니까 별 것 아니게
보입니다. 물론 주님은 저리가시라 하면서도 성모님을 그리 대하신다며
주객이 전도된 아주 달못된 일이지만, 성모님 공경 문제는 초대교회 이래, 시대를 거쳐오면서 "봉건적이고 대가족적인 분위기에 젖어 있을
겁니다. 핵가족적이며 개인주의적 성향의 현대에 살다보니 그런 사유가 좀 이상해 보일 겁니다.
대가족적이고, 봉건적 시대에서 윗분들에게 감사 찬미드리는 것과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찬미와는 다를 겁니다. 제가 문제점을 보는 것은
광적인 성모주의자들이 이런 구별을 무시하며 헷갈리게 혼용하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들꾳=조정제가 밎습니다.
여하튼 성모님 공경 문제 호칭문제 등등은 가톨릭이 아직도 대가족,공동체적인 관념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할 겁니다.
한국에서도 40대이후의 세대가 30대 이전의 세대보다 가족중심적이고 공동체적 성형이 강하다잖아요?? 40대 이후세대는
자라서 효도와 공동체적 교육을 받았으나(실제로 부모도 모시고 살았으나) 자기들이 낳은 후세들은 다른 교육을 받아 개인적이서 부모모시고
산다는 것은 아주 희귀한 일이기도 하잖아요?
가톨릭적 분위기와 개신교적 분위기는 이런 면에서도 좀 다를 겁니다. 가톨릭이 보다 공동체적이어서 "성모님, 성인 성녀들에 대한 언급이
더 자연스럽게나오나, 개신교에서는 예수만 믿으면 됐지, 그런 것이 왜 필요하냐??" 라고도 생각이 들겠지요.
교회 구조, 신앙생활등을 비교해 봐도 가톨릭이 보다 공동체적이고 조직적으로 보입니다. 하여 신앙에 대하여도 사유방식이 좀 더
공동체적일수 있는 거죠. 성모님, 성인성녀들 역시 이런 공동체적인 분위기에서 더욱 언급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 성모님에 대한 사랑과...
성모님께 모든 걸 맡기고 기도드리는 행위는 별개의 문젭니다.
모든 걸 맡긴다는 것은 맡아서 해주실 만한 능력 잇는 분한테 해야지요.
성서에서도 야훼께 의뢰하라, 주께 모든 걸 맡겨라, 예수께 모든 죄와 짐을 내려 놓아라 하지
성모님께 그러라 하진 않습니다.
기도도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이지 성모성인들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천주교회분들이 성인성모께 빌어주소서 하는 거 까진 이해합니다만...
기도라뇨? 祈=빌 기...示는 신을 뜻하는 말로 신께 빈다는 뜻이죠.
禱=빌 도...이것도 마찬가지.
신께 빈다는 뜻을 가진 단어를 성모님께 쓰는 자체는 분명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적 행위는 성모, 성인, 주님, 크리스쳔간의 가정 공동체 사고방식과도 별개의
문젭니다.
제가 전에 모셨던 신부님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가톨릭은 말이에요. 되는 일도 없지만, 않되는 일도 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느님께 다 맡깁시다."
정성스럽게 준비는 하되,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셨는데, 요즘 제가 그 표현을 참 자주 쓰는
편입니다.
제가 겪어 보니까, 그게 진리더라고요.
제가 전에 모셨던 신부님 중에 이런 말씀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가톨릭은 말이에요. 되는 일도 없지만, 않되는 일도 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느님께 다 맡깁시다."
정성스럽게 준비는 하되,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지 말라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셨는데, 요즘 제가 그 표현을 참 자주 쓰는
편입니다.
제가 겪어 보니까, 그게 진리더라고요.
; 위 신부님이 제대루 말씀하신겁니다.
숙동님이 여기에 동의한거 보이시죠?
그런데 이 다음 글에 가서 숙동님이 어찌 되엇는지 잘 아시리라
봅니다.
제목: "성모님께 모든걸 맡기고 기도 드린다는 것은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