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독자들을 향해 수시로 "믿으라"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고 하십니다.
믿음, 이 믿음은 어떻게 생겨날 수 있을까?
저는 주님을 믿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느님이시고 저를 모든 면에서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제 동반자되심을 믿습니다.
"자연은 먹고 먹히는 잔인한 먹이사슬로 존속되고 또한 인간의 잔혹함으로 인간이 비참해 짐을 볼 때마다 냉담의 분위기로 빠질때가 있어도 그럼에도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경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어떤 삶을 사셨는지를 알려줍니다. 교회와 성경으로 알게된 예수 님을 저는 사랑하게 되었고 그 사랑이 그분을 제 주님, 제 하느님을 알게하였다 믿습니다.
하여 이 믿음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라는 이를테면 약속어음을 받게되어 믿게된 그런 믿음이 아니라(그런 약속 어음이 있던지말던지간에)
은총으로 만나게 된 예수 그리스도, 그분과 그분의 삶을 너무 사랑하여 그분이야말로 제가 평생을 따라야 할 분이며 그분의 사랑으로 그분의 아버지가 제 아버지 되심을 알게된 믿음입니다.
어느 시인의 표현대로 주님을 사랑하여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주님을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종종 그분을 이탈하여... 이승의 모퉁이에서... 그분 몰래... 죄를 지을때에도 저는 그분을 사랑하며 또한 그분은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제가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를 사랑하실 겁니다.
먹이사슬로 존속하는 이 세상, 인간의 비참함으로 가득한 이 세상일지라도 예수님의 삶으로 직접 보여주신 "하느님의 나라"가 "오고 있음을... 와 있음을" 믿습니다. 마지막날엔 사람은 물론 모든 피조물까지 눈물도 한숨도 드높은 통곡이 없는 "광명의 나라"에서 완성해 주실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고린토전서 13.13)"
사랑하면 알게 됩니다.
모두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하느님을 알게되는 은총안에 머무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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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망애 삼덕 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