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여호와의 증인 두 사람이 왔다 갔습니다.
처음에는 다문화 봉사단이라 하면서 제 아내를 찾아왔다고 하면서 이야기하더군요.
말도 부드럽고 친절하게 하고 모녀가 왔기에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 안으로 들여보냈는데, 곧 파수대 책자 하고 성경을 보여 주더군요.
보여준 부분에는 참행복과 산상설교가 있었습니다.
그리곤 참행복에 대해 한참 설명하더니, 곧 세상 종말에 대해 써진 부분을 가르켰습니다.
거기에는 그 부분만 보면 지금 이 시대가 종말로 가고 있다는 게 보여지는 부분이더군요.
세계 곳곳에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이 일고 나라와 나라가 싸우고 하는 그 부분이었습니다.
마태복음 몇 장 몇 절인지는정확히 모르겠구요.
그런데 한 30분 쯤 시간이 지났을 때 아기가 칭얼대고, 저도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서 별로 안 좋게 생각하는 걸 느꼈는지, 간다면서 가더군요.
그리곤 다음에 또 온다고 합니다.
이유는 제 아내의 말벗이 되어 준다고 하면서요/
이번에는 별 머 없이 갔지만,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도 같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왔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제목: re: 이렇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