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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교리교사를 육상하는 각 과목별 교안이란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좀 헷갈립니다. 부족하시면 구체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조사해 보겠습니다.

일단 교황청 성직자성에서 발표된 문헌을 자료실에 이어 게시해 드리겠습니다.

성직자성

교리교육 총지침

GENERAL DIRECTORY FOR CATECHESIS

교리교육 총지침을 우리말로 펴내며

우리의 스승은 오직 주님 한 분뿐이시다(마태 23,8)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의 진리를 가르쳐 주신 유일한 스승이십니다. 그분께서는 구원의 진리, 곧 하느님에 관한 진리와 사람에 관한 진리, 우리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는 그 진리를 우리가 모두 알아듣는 말로, 우리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삶으로 우리에게 전해 주셨습니다.

진리를 가르치신 그리스도의 이 중요한 직무는 오늘도 교회 안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그 직무를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마태오 복음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19-20).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는, 교황님과 주교님, 성직자와 수도자, 남녀 평신도가 모두 교리교사인 셈입니다.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교리교육을 시킵니다.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은 미신자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는데, 이것은 초기 교리교육 단계에 해당됩니다. 본당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교회의 문을 두드린 구도자에게 간단하게나마 “천주교는 이런 종교입니다.” 하고 설명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교리교육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교리교육 현장에서 우리가 꼭 알아 두어야 할 점들이 「교리교육 총지침」으로 정리되어 나온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교리교육이라는 교회의 직무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 곧 사목자들과 사목을 돕는 수도자들 그리고 평신도로서 ‘교리교사’로 불린 사람들에게 이 지침서는 매우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은 ‘복음화’ 또는 ‘새로운 복음화’입니다. 이 복음화 또는 새로운 복음화의 가장 강력한 수단 역시 교리교육입니다. 스승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람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체계적이면서도 온전하게 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요청받고 있는 이 때에, 「교리교육 총지침」은 우리의 시대적 소명을 더욱 잘 깨닫고 실천하도록 하여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교리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이에게 이 지침서가 좋은 안내자가 되기를 바라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의 풍성한 은총이 모든 교리교육 현장에 충만하기를 빕니다.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위원장
최덕기 바오로 주교

차 례

머리말
서론
제1부 교회의 복음화 사명 안에 있는 교리교육
    제1장 계시와 복음화를 통한 계시의 전달
    제2장 복음화 과정의 교리교육
    제3장 교리교육의 본질과 목적과 과업
제2부 복음 메시지
    제1장 교리교육에서 복음 메시지를 제시하는 규범과 기준
    제2장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며 이것이 교회의 신앙입니다”
제3부 신앙 교육
    제1장 신앙 교육의 원천이며 모범인 하느님의 교육 방법
    제2장 방법론의 요소들
제4부 교리교육 대상자들
    제1장 교리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적응: 일반적인 측면
    제2장 연령에 따른 교리교육
    제3장 특수한 상황, 사고 방식, 환경을 위한 교리교육
    제4장 사회 종교적 맥락에서의 교리교육
    제5장 사회 문화적 상황의 교리교육
제5부 개별 교회의 교리교육
    제1장 개별 교회의 교리교육 사목과 그 종사자들     제2장 교리교육 봉사를 위한 양성
    제3장 교리교육의 현장과 방법
    제4장 개별 교회의 교리교육 사목 기구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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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그리스도인 백성의 교리교육 지침서”1)를 만들도록 지시하였다. 성직자성은 이러한 공의회의 명령을 받들어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활용하는 한편, 전세계 여러 주교회의에 의견을 물어 이 문제에 대하여 많은 제안과 의견을 얻었다. 작성된 본문은 특별 신학위원회와 신앙교리성에서 수정하였다.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Ad normam decreti)는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1년 3월 18일에 최종 승인하셨고 1971년 4월 11일에 공포하셨다.

2.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끝나고 제삼천년기의 문턱에 들어서기까지 30년간은 의심할 바 없이 교리교육의 방향 설정과 증진에 섭리가 가장 많이 깃들인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 초기 교회 공동체의 복음화 열기가 여러 면에서 다시 나타났고, 교부들의 가르침에 대한 관심도 되살아났으며, 예비신자 교리교육 기간의 중요성에 다시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다.

1971년 이래로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는 개별 교회의 교리교육 쇄신 방향을 잡아 주었으며, 내용과 교수법뿐 아니라 방법론을 위한 준거가 되어 왔다.

이 기간 동안의 교리교육 과정은 어디에서나 아낌없는 헌신과 훌륭한 창안, 그리고 어린이, 젊은이, 어른들의 신앙 교육과 성장에 미친 긍정적인 결과로 특징을 이룬다. 그러나 동시에 불충분한 교리, 전세계 문화 발전의 영향, 교리교육 분야 밖에서 파생되어 흔히 교리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교회 문제들도 있어 왔다.

3. 지나 30년에 걸쳐 교회의 교도권은 교리교육에 대한 사목을 중단한 적이 없다.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주교들과 주교회의들이 교리서와 사목 지침서의 발간, 사제 양성 증진, 교리교육 연구의 장려를 통하여 교리교육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개별 교회의 교리교육 실천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1972년 1월 6일 경신성사성에서 펴낸 「어른 입교 예식서」는 교리교육 쇄신에 유익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공의회 직후에 교회를 이끄셨던 교황 바오로 6세의 직무에 대하여 특별히 언급하여야 한다. 그분에 관하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의 존경하올 선임자 바오로 6세께서는 당신의 행동과 설교, 제2차 바티칸 공의회(그분께서는 공의회를 현대의 위대한 교리서라고 생각하셨습니다.)의 가르침에 대한 권위 있는 해석을 통하여, 그리고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하여 각별히 모범적으로 교회의 교리교육에 헌신하셨습니다.”2)

4. 1974년 10월에 현대 세계의 복음화를 주제로 열렸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총회의 성찰은 교리교육의 결정적인 이정표이다. 이후에 세계주교대의원회의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교황 바오로 6세께 제출하였고, 바오로 6세께서는 1975년 12월 8일자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현대의 복음 선교」(Evangelii Nuntiandi)를 발표하셨다. 이 문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특히 중요한 원칙, 곧 교리교육을 교회 선교의 맥락에서 복음화 활동의 하나로 삼는다는 원칙을 선언하고 있다. 그 이후로 교리교육은 우리 시대에 교회 선교 사명의 지속적인 관심사의 하나로 여겨지게 되었다.

교황 바오로 6세께서 1977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소집하신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총회는 참석자들에게 분석과 성찰을 위한 주제로 교리교육을 제안하였다. 세계주교대의원회의는 “교리교육의 쇄신에서 오늘날의 교회에 주시는 성령의 고귀한 선물”3)을 보았다.

5.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1978년 이러한 교리교육의 유산을 이어받아 1979년 10월 16일자 교황 권고 「현대의 교리교육」(Catechesi Tradendae)에서 교리교육을 위한 자신의 첫 번째 방침을 내놓으셨다. 이 권고는 「현대의 복음 선교」와 긴밀한 일치를 이루면서 교리교육이 복음화의 맥락 안에 완전히 자리잡게 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재위 기간 내내 교리교육의 드높은 가치에 대해 줄곧 가르침을 제시해 오셨다. 교황 성하의 담화와 교서, 문서 가운데 특별히 강조하여야 할 것은 「인간의 구원자」(Redemptor Hominis)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Ut Unum Sint)에 이르는 12개의 회칙이다. 이 회칙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염원한 교회 생활의 쇄신을 일관되게 가르쳐 온 교리의 총체이다.

교리교육적으로 특별한 가치가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베드로 직무 문서들 가운데서 특히 중요한 것은 「인간의 구원자」(Redemptor Hominis, 1979.3.4.), 「자비로우신 하느님」(Dives in Misericordia, 1980.11.30.), 「생명을 주시는 주님」(Dominum et Vivificantem, 1986.5.18.), 「교회의 선교 사명」(Redemptoris Missio, 1990.12.7.)이며, 특히 마지막 것은 교회 선교 사명의 변하지 않는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있다.

6. 다른 한편, 정기적이거나 특별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총회는 교리교육에 특히 중요한 것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가정의 사명과 평신도의 소명을 다루었던 1980년과 1987년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를 언급하여야 한다.

이 두 세계주교대의원회의의 작업에 뒤이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교황 권고 「가정 공동체」(Familiaris Consortio, 1981.11.22.)와 「평신도 그리스도인」(Christifideles Laici, 1987.12.30.)을 각각 발표하셨다. 1985년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특별 총회 또한 오늘날과 미래의 교리교육에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이 회의에서 세계주교대의원회의 교부들은 지난 20년간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어느 정도 적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본 다음 교황 성하께 가톨릭 교회의 보편 교리서 제작을 건의하였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그 건의를 흔쾌히 받아들이셨다. 이렇게 하여 복잡하고 오랜 작업 과정을 거쳐 1992년 10월 11일자 교황령 「신앙의 유산」(Fidei Depositum)을 통하여 「가톨릭 교회 교리서」(Catechismus Catholicae Ecclesiae)가 주교들과 개별 교회에 선보이게 되었다.

7. 앞서 말한 교도권의 문헌들과 교리서의 발행으로 부득이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를 개정하게 되었다. 신학과 사목에 매우 유용한 이 문서를 새로운 상황과 필요에 적응시키기 위해서였다. 교회 전체를 위하여 교황청은 현재 이러한 유산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교리교육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직자성이 맡고 있는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 개정 작업은 일단(一團)의 주교들과 신학과 교리교육 전문가들이 하였다. 일반 지침을 개정하면서 그 본래의 정신과 내용은 존중하였다. 주요한 교리교육 기관과 연구소는 물론 주교회의나 여러 전문가들과도 협의하였다.

현재의 「교리교육 총지침」(General Directory For Catechesis)에서는 다음 두 가지 주요한 요구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자 하였다.

─ 「현대의 복음 선교」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교리교육을 복음화의 맥락 안에서 다룰 것.
─ 「가톨릭 교회 교리서」에 나와 있는 신앙의 내용을 활용할 것.

8. [교리교육 총지침」은 1971년 교리교육 일반 지침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다음과 같이 나뉘어져 있다.

─ 서론은 복음의 씨앗이 지닌 힘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서 출발하여, 인간적·교회적 상황들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지침들을 제시한다. 이 지침들은 선교를 돕기 위한 것이다.

─ 제1부4)는 3장으로 되어 있으며, 교리교육을 특히 공의회의 ‘하느님의 계시에 관한 교의 헌장’(Dei Verbum)에 뿌리박게 하고, 「현대의 복음 선교」와 「현대의 교리교육」에서처럼 교리교육을 복음화의 맥락 안에 놓으면서, 나아가 교리교육의 본질을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

─ 제2부5)는 2장으로 되어 있으며, 제1장은 교리교육에서 복음 메시지 제시를 위한 규범과 기준이라는 제목 아래, 새롭고 풍부해진 시각으로 이전 본문의 장 전체 내용을 새롭게 제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제2장은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교리교육을 통한 신앙 전달과 지역 차원의 교리교육 준비를 위한 준거로 제시한다. 이 장은 또한 개별 교회와 지역 교회의 교리서 개정판에 사용될 기본 원칙들을 약술하고 있다.

─ 제3부6)도 하느님의 교육 방법에서 영감을 받은 신앙 교육 방법의 주요 요소들을 정형화하고자 개정되어 왔다. 이 문제는 주로 신학적인 문제이지만 동시에 인문 과학과도 관련이 있다.

─ 제4부7)는 교리교육의 대상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으며, 다섯 개의 짧은 장은 교리교육 대상자들의 다양한 상황과 배경, 그리고 사회 종교 상황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특히 토착화의 문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제5부8)는 개별 교회의 중심성과, 모든 교리교육 활동을 증진하고 조직하고 감독하고 조정할 개별 교회의 근본 임무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다양한 교리교육자들(물론 이들은 언제나 개별 교회 사목자들에게 의존한다.)의 고유한 역할과 그들을 개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필요한 조건들을 설명한다.

─ 결론은 우리 시대에 교리교육 활동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랑으로 뿌려진 하느님 말씀의 효력과 성령의 활동에 대한 믿음에 호소하면서 끝을 맺는다.

9. 이 지침서의 목적은 물론 1971년 지침서에서 추구하였던 것과 같다. 이 지침서는 교회 교도권에서 이끌어 낸 기본적인 신학 사목 원칙들,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영감을 준 원칙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것은 곧 말씀 직무의 사목 활동과 구체적으로는 교리교육을 더 잘 적용하고 조정할 수 있는 원칙들이다.9) 이 지침서의 기본 의도는 즉각적인 적용이나 실질적인 지시보다는 의견과 원칙들을 제시하려는 것이었다(지금도 그러하다).

이 방법을 받아들였던 주된 까닭은 교리교육의 본질과 목적, 그리고 전달하여야 할 진리와 가치가 처음부터 올바르게 이해될 때에만 교리교육 자료의 결함과 오류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10)

이러한 원칙들과 지침 형식의 선언들, 국가, 지역, 교구의 지침서들과 교리서들, 그 밖에 교리교육의 효과적인 증진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여러 주교단의 고유 권한에 속한다.

10. 물론 지침서의 모든 부분이 똑같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느님의 계시, 교리교육의 본질, 복음 메시지 선포의 기준을 다루는 부분들은 보편적 타당성을 지니는 것들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이나 방법론, 다양한 연령층과 문화 배경에 적용되는 교리교육 방법 등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들은 안내나 길잡이로 이해하여야 한다.11)

11. 이 지침서의 대상은 주로 주교들과 주교회의들이며 또 일반적으로 나름대로의 능력에 따라 교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물론 이 지침서는 사제직 수품을 준비하는 이들의 양성과 사제들의 계속교육, 교리교사 양성에도 이용될 것이다.

이 지침서의 직접적인 목적은 교리교육 지침서와 교리서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여러 주교들의 제안에 따라 이 지침서에는 그러한 교리교육용 보조 자료를 만드는 데 유용한 각주와 인용문이 많이 실려 있다.

12. 이 지침서는 사목적 요구가 매우 다양한 개별 교회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통의 관심사나 직접적인 관심사만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교리교육 조직을 다루는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지침서를 사용하면서 이 점에 마땅히 주목하여야 한다. 1971년 지침서에서 이미 주목해 왔듯이, 교리교육과 교리교육 자료가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른 지역에서는 불충분하게 보이는 것도 교리교육이 아직 그렇게 발전되지 않은 곳에서는 대단하게 보일 수 있다.

13. 교리교육 과업에 대한 교황청의 관심을 입증하는 이 문서를

모든 개별 교회의 사목적 요구에 맞게 받아들여 신중히 연구하기 바라며, 교리교육의 요구와 교회 교도권의 규범과 지침에 응하도록 이 문서가 앞으로의 연구와 탐구를 촉진하고 심화시켜 주기를 바란다.

교우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 속히 퍼져서 찬양을 받은 것처럼 어디서나 그렇게 되도록 빌어 주십시오(2데살 3,1).

바티칸에서
1997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성직자성
장관 서리 다리오 카스트리욘 오요스
부카라만가 전임 대주교
차관 크레셴치오 세페
그라도 명의 대주교

1.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주교들의 사목 임무에 관한 교령(Christus Dominus, 1965.10.28.), 44항.
2.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권고 「현대의 교리교육」(Catechesi Tradendae, 1979.10.16.), 2항: AAS 71(1979).
3. 「현대의 교리교육」, 3항.
4.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Ad normam decreti, 1971.4.11.), 제2부: AAS 64(1972)와 일치한다.
5.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1971), 제3부와 같은 목적을 가진다.
6.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1971), 제4부와 일치한다.
7.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1971), 제5부와 일치한다. 이 부분이 교육 방법에 관한 부분 앞에 와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이유들이 있으나, 새로운 형태의 제3부를 감안하면 1971년의 본문과 같은 순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교리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관심이 하느님의 교육 방법에 대한 참여이며 결과임을 강조한다. 하느님의 교육 방법이란, 구원 역사에서 계시를 통하여 인간 조건에 당신 자신을 적응시키신 하느님의 겸양(계시 헌장, 13항)을 일컫는다.
8.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1971)의 모든 요소를 취한다.
19. 「교리교육 일반 지침서」(1971), 서론 참조.
10. 위와 같음.
11. 위와 같음

☞ 들풀 님께서 남기신 글
성인교리교사를 육성하는 제 선배님의 부탁이 있습니다.각 과목별 교안들이 계시면 알려 주십시요.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