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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신세계백화점-이마트
글쓴이: 들꽃   날짜: 2010.05.26. 23:56:22   조회: 13585   글쓴이 IP: 123.254.133.241
신문지를 받아들면 보통 특수 칼라용지로 된 광고전단들이 수북히 들어있음은 이젠 상식처럼되었는데요
그런 전단지를 읽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등산용품에 대해서는 비교적 아낌없이 돈을 소모하는 저는 롯데백화점이니 신세계백화점이니 혹은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의 전단지등을 즐겨 비교합니다.
그 전단지중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지에스마트 등 주변의 마트들의 전단지들도 아낌없이 들어있기도 하였는데요. 그들 상품들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사실 동아일보 읽는 것보다 났습니다. 솔직히 동아일보는 아주 오래전부터 구독을 해왔던지라 이제와서 다른 신문으로 바꾸어 보는것은 습성상 힘이 듭니다만.

매일경제신문도 함께 넣어주니 신문지가 매일 필요한 저로써는 
이제는 마치 청와대 홍보지나 한나라당 기관지처럼 된 동아일보지만 끊기가 매우 힘들어 계속 구독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신문이 오면 광고물 읽어보고 그 뒤 매일경제신문 순으로 읽습니다.  
 
화장실을 가게되면 대개는 세면대 옆에 일회용 휴지들이 걸려있습니다. 관공서들이 더욱 그러한데요. 손을 닦거나 얼굴을 잠시 씻은 후에 그 종이로 손이나 얼굴의 물기를 닦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휴지들이 일회용 휴지받이에 수북히 쌓이다못해 바닥에까지 지저분하게 널려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손이나 얼굴을 간단히 씻었으면
손수건으로 닦으면 될텐데 왜 휴지를 사용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손수건들은 대개 한장씩 가지고 다닐텐데 그건 코푸는데 사용하려고 가지고 다니는 걸까요?  저는 화정실 세면장 옆에 붙어있는 일회용 휴지는 손수건을 두고오지 않는 한 사용하지않습니다.

각 구청에서는 <일회용품사용금지>를 시행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자기들은 일회용휴지를 마구 낭비하면서도 다른데가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외친다는 것은 코메디라 생각합니다.
관공서안 직원용 화장실 세면장에 걸려있는 일회용 타월형 휴지는 즉각  사용중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인가 지지난해인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서 자기들은 앞으로 신문에 끼워넎는 광고 전단지를 만들지않겠다고 선언한 기사를 보앗습니다. 한편의 광고 전단지 만들어 신문에 끼워넣으려면 일만평 이상 지역내의 모든 나무들를 베어야만 그 정도의 종이를 만들어지므로 자원보호-자연보호를 위해서 신문에 광고를 실으면 실었지 광고전단지는 결코 만들지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 다른 백화점들이나 마트 기타 기업에서는 신문찌라시라고 불리는 광고전단지들이 신문에서 여전히 수두룩 나오지만 그 날이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광고물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대신 신문 지상에 광고를 올리는 것은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대단한 결심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도 제 눈을 조금 열리게 해줍니다

물론 기업적 차원에서 여러가지 이득율을 제고한 후 그런 결정을 내렸을터지만 신세계백화점 계열이 전단지를 안만드는 만큼 산람은 보호가 될 것입니다. 그이후 저는 신세계백화점 팬이 되었습니다. 물론 자주 물건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정기세일때 신세계 백화점만 들립니다. 
예전처럼 세일때 보내지는 광고물 들을 비교하며 머리를 굴리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계열이 전단지를 사용하지않겠음을 천명한 것이 설사 악어의 눈물일지라도 다른 기업들에게서는 결코 볼수없는 모습이이었기에 제게는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기업 하나 하나가 각성을 하여 기업차원에서는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이런 것부터 하지않는 것이야말로 자원보호및 자연보호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업들에 호감을 가지며 성장을 시켜줘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기업은 대기업대로 중소가업은 중소기업대로
무엇보다도 관공서가 이런 측면에서 특히 모범을 보여주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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