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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리쌍 예찬
글쓴이: 들꽃   날짜: 2013.01.22. 18:01:30   조회: 18545   글쓴이 IP: 152.99.82.239
파일:   ..JUN_7924[1].jpg 
리쌍이라는 가수가 있는데요...
이 리쌍은 두명의 가수로 이루어진 듀오 가수인데 서로 친구라 합니다. 듀오의 주인공은 길과 개리인데요 개리란 이름은 고등학교때 길이가 별명으로 부른 "개같은 녀석"이 그 유래라 하네요. 2002년도에 리쌍의 첫 앨범이 나왔으니 벌써 10년이 넘은 연륜을 가진 듀오 가수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들이 부른 곡인지 모른채 흥에 겨워 그리고 그 가사에 취해 흥얼거렸던 "광대"라는 노래가 알고보니 이들이 부른 노래랍니다.

길이는 무한도전에서 "태생적으로 못 웃기는 멤버"라는 약칭으로 활약 중이고 개리는 "러닝맨"에서 예능적 존재감을 드러내며 출연하고 있습니다. 예전 개리가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현한 적이 있는데요(개리가 러닝맨에 출연하기 이전)... 거기서 길이가 친구며 가수로써의 파트너인 개리를 챙겨주고자 은근히 노력을 하자 개리는 길이에게 곁눈질을 하면서  "안 챙겨줘도 되" 하더라구요...
그런 둘의 모습에 웃이 나기도 하였지만 좋아보였고 앞으로도 계속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리쌍에 대하여 관심이 생겼느냐 하면은 대개의 가수들은 그 멤버가 둘(듀오)이건 셋(트리오)건 넷이건.... 잘 나갈때 혹은 잘 못 나갈때 서로 갈라지던데요... 그 유명한 세시봉의 송창식과 윤형주가 결성했던 "트윈 폴리오"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여 서로 각자 가수 길을 걸어왔으며... 세기의 듀엣이라는 "사이먼과 가펑클"도 우리나라 말로 초등학생때부터 친구로써 팀을 결성하여 전세계인이 열광하는 여러 노래들을 불렀으나... 해체하고 다시 결성하고 다시 해체하여 오늘 각자의 가수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만...(아이돌 그룹도 이에 속할런지 모르겠지만... 유명했던 핑클이나 세스 등의 팀도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인기있는 여자 아이돌 그룹 가수들은 스스로 결성한 그룹이기보다는 기획사의 기획된 그룹으로 리쌍이나 트윈폴리오등의 듀어 혹은 트리오 가수들과는 비교자체가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유명한 혼성 댄스 가수들이었던 디제이 독이나, 서태지와 그 아이들, 등등의 경우들도 마찬가지로 해체되었지요 )  
길과 개리는 절친한 친구로써 각자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각자 활동을 하고 있으나 노래만큼은 서로 뜻이 맞아 결성하여 리쌍이라는 이름으로 10여년전에 나타났고 오늘도 여전히 같은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기교보다는 솔직 담백함으로 가슴에 들어오며  간혹 적나라하게 보여지는 랩일지라도 오히려 그것에 옛 추억에 잠기게 하기도 하며, 내 노라하는 여러 가수들의 피처링은 이들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이들의 노래는 더욱 완숙해져 보입니다. 지난해 리쌍 7집이 나왔을때엔 이 음반은힙합계의 교과서라고 매스컴들이 극찬을 하였던데요... 이들의 노래는 갈수록 좋아지고 풍부해 짐은 사실입니다.
인기가 조금 시들하면 서로에게 탓을 돌리려는듯 팀을 해체하기도 하고 조금만 인가가 올라가면 자신이 최고라 그런것처럼 팀을 부수고 솔로 가수로 나서는 풍토에서 리쌍은 가수 데뷰 10여년을 듀오 팀으로써 서로 긴밀히 일치하여 노래를 만들고 불렀듯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서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지만 또한 동시에 음악과 가수라는 공감대안에서 서로 리쌍이라는 이름으로 일치하여 존속하는 길과 개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 공연엔 한번도 가 보질 못하였으나 이와 관련이 없이 거의 매년 내 놓는 음반과 노래들에 대해선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듣게되었습니다. 근래에 이르기까지 이들에 대해선 잘 몰라서 이들이 이전에 발매한 음반들은 이미 모두 품절되어 소장하질 못하였으나 아쉬운대로 MP3 음원을 구입하여 듣곤합니다. 둘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둘이 함께 부르니(거기에다가 다른 가수들이 피쳐링까지 해주니) 노래가 더욱 좋습니다. 기교로 부르고자 하지않고 거친듯 보이지만 꾸밈없이 그리고 진정으로 부르는 길의 모습과 개리의 어떤 면에서는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랩의 조화는 과연 일품입니다.

듀오 가수 리쌍이 언제나 절친한 친구, 일치된 가수인 리쌍으로 남길 바랍니다.
두 남자가 만든 힙합의 튜오가수인 리쌍이 오늘처럼 언제나 아름답게 남아 전설적 힙합 듀오가수 리쌍으로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리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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