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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오병이어, 도시락, 그리고 사도들의 직분
글쓴이: 사람과 자연   날짜: 2009.02.24. 09:52:47   조회: 18449   글쓴이 IP: 211.253.60.49
요즘 굳뉴스 자유게시판을 보노라면 간혹 개신교의 근본주의자들의 주장같은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얼마전에 정추기경님께서 신약성경 마르코6장 등에서 언급되어 있는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시락으로 비유하자
(이 비유의 핵심은 성경 비유를 학문적으로 설파하고자함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하신 그 사건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실천하여야 할 것인가라는 측면에서 "나눔"을 강조하고자 말씀하신것으로 파악해야하리라 생각합니다만)
이 인터뷰에 반발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김추기경님의 추모사에서
최승룡 전 가톨릭대학장님께서 김추기경님의 장기이식에 대한 것을 "도시락-나눔의 확산-"으로 다시 비유하자 최신부님이 정추기경님을 의식하여(아부쪼로 한 것이라는 추측성을 기조로) 을 비난하는 글들이 있음을 봅니다.
 
신학자이신 최승용신부님은 "오병이어 기적"을 자신이 해석한다는 말대신 "즐거운상상"이란 전제로,
그것은 "나눔의 확산 - 도시락 나눔으로 비유"임을 강조하셨으며 이는
김추기경님의 장기기증이 모범이 되어 장기기증이 국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음을 "기뻐하며 고인이 되신 김추기경을 추모하는" 역설적인 표현이기도 한건데요...
 
저는 추기경님이나 최신부님의 도시락(나눔의 확산) 비유가 왜 비난을 받아야하는지 이해가 가지가 않습니다.
 
저는 복음서안에서 발견하는 주님의 행위를
교회의 지도자 즉 사목자들이 어떻게 오늘날 주님의 정신을 잃지않고
사회안에서 실천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은 바로 주님께로부터 받은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사도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내가 세상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28.20)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배고픈 많은 사람들, 병들은 많은 사람들을 배불려주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사도들의 후계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주님께서 기적을 통하여 사람들을 배불려주시고 낫게해주신 것들을 오늘날 우리들에게 할수있을까??
 
오병이어의 사건은 주님만 하실수있는 사건이며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도들의 후계자들이
오늘날에도 수 도없이 남아있는 가난한 사람들을 배불리고 병을 낫게 해 주고자 할 때 
과연 주님께서 행하신 당시의 기적을 통하여  가능하게 할 수 있을런지요.
그렇다면 교회는 왜 병원을 새우고 고아원을 세우며 구호사업이나 일일급식소를 장려하고 있을까요? 주문처럼 그냥 기적을 행하면 될 텐데요.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이러한 나눔적인 행위들은
사실
주님께서 사람들을 고치시고자, 배불리시고자 행하신 기적들을 오늘날 적용될수있는 방법(의미론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실행하고 있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추기경님의 도시락 발언은 오병이어 기적을
오늘날에도 기적으로 이룰수있는 방법론적으로 도시락 비유를 말씀하셨다 생각합니다.
추기경님이 인터뷰를 하신 자리는 교리를 설파하는 자리가 아니었고
복음을
고통에 물든 오늘날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여 실천을 할 것인가 등에 대한 대담형식의 자리이기에 더욱 더 강조하셔도 좋을 말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최신부님의 추도사중 도시락 발언 역시
김추기경님의 장기기증의 기점으로 하여 "많은 장기기증자가 생겨났음"을 지적하며 더욱 큰 기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병이어 기적을 "장기나눔"으로 비유하며 "도시락" 발언을 하셨다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당연한 말씀같은데요.
 
정추기경님이나
최신부님께서 주님의 기적 사건을 오늘에 되살려 우리가 살천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여러 학설 중 하나로 꼽히는 "나눔.... 여기서는 도시락으로 비유" 대신에
"주님께 배 불려달라고 직접 청하라...
주님께 눈을 고쳐 달라고직접 청하라..." 하신다면 과연 올바른 사목자이실런지 궁금합니다.
 
김수환추기경님이 생전에 불교계를 방문하셨을 때에 절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너 잘만났다" 라는 식으로 김추기경님을 비방하고 나섰습니다. 우상숭배한다며...(언제부터 그자들이 그리도 추기경님을 염려하였는지)
계명에 "우상에 절을 하지 말라"라 하고있지만
김추기경님은 문자만이 아닌 그 정신까지 꿰뚫어보시며 행동을 하신 것입니다.
손님으로 초청받아 찾아간 그 자리에는 "하느님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가장 큰 것이며 이 황금율을 지키기위하여 하신 행동은 비난의 대상이라기보다는 칭송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인데요.
 
성경의 말씀은 그 말씀안에 역동하시는 성령의 능력은 성경이 씌여진 그 역사안에 갇혀 있지만 않을 것입니다.
성경의 본문은
이제 이자리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는지,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고자할런지에 맟추어 의미를 부여하며
그 의미가 이해된 영감들은 바로 오늘 우리가운데 현실화시켜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오병이어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셨다하여
오늘날 하늘을 쳐다보며 "오병이어 기적을 베풀어 달라고 하늘을 향해 기도만하여야겠습니까?"
주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하셨다하여 오늘날에도 하늘만 바라다보며 "눈을 뜨게 해 주라"며 기도만하라 하여야겠습니까?
 
저는 물론 제 개인 생각일지라도
성경의 말씀들을 "문자"와 "기적"이라는 틀안에 가두어놓는 사목자보다는
그안에서 성령의 영감을 발견하여 "몸소" "직접" "오늘날 결핍된 모든 사람들"을 고쳐주고자 방법과 의미를 부여해 주시며(즐거운 상상으로) 
행동으로 사람들을 이끄시는 교회지도자들이 더욱 많졌으면 합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셨다하여 저는  하늘만을 바라다보지않겠습니다.
그러기보다는
제 안에, 교회안에 살아계시는
성령님의 "탄식과 기도"를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당연히 힘을 주실 것입니다. 
      
 
마르코6장

30사도들이 돌아 와서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예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  

31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 고 말씀하셨다. 찾아 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예수의 일행은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을 찾아 떠났다.   

33그런데 사람들은 그 일행이 떠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예수의 일행이라는 것을 알고는 여러 동네에서 모두 달려나와 육로로 해서 그들을 앞질러 그 곳에 갔다.   

34예수께서 배에 내려 군중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   

35저녁 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36그러니 군중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 먹도록 농가나 근처 마을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7예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자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38그러자 예수께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나 되는가 가서 알아 보아라" 하셨다. 그들이 알아 보고 돌아와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자   

39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풀밭에 떼지어 앉게 하라고 이르셨다.   

40군중은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모여 앉았다.   

41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42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43그리고 남은 빵조각과 물고기를 주어 모으니 열 두 광주리에 가득 찼으며   

44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오천 명이나 되었다.

 

▲ 최승룡 전 가톨릭대학 총장 - 추모사 

예수님이 빵 5개, 물고기 2마리로 오천 명을 먹인 기적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빵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갑자기 뻥하고 산처럼 솟아오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즐거운 상상을 해보면 예수님이 먼저 당신 도시락을 옆에 있는 사람들과 나눴습니다. 이를 보고 너도나도 감춰뒀던 것까지 다 꺼내서 옆 사람과 나눠먹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 배불러서 그만 먹겠소하고 남은 것이 열두광주리가 되고 나눠먹은 사람 숫자는 오천명이 됐을 것입니다.

추기경께서 돌아가시면서 각막을 기증하셨습니다. 물론 신체를 다 기증했지만 다른 기관들은 너무 오래돼 못 쓰고 눈만은 너무 맑으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기증으로 누군지는 모르지만 두 사람이 빛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장기기증 행렬이 줄을 잇고있습니다. 평소보다 다섯 배 늘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어떤 장관도 본 받아서 기증서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추기경님의 배려와 사랑이 주위 사람들에게 감염돼 기증자와 수혜자가 늘게 되고 5천명이 빛을 보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각막 이식 대기자가 모두 빛을 보려면 5년9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기간을 1년 혹은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각자 마음의 눈이 멀었습니다.
추기경을 모범으로 이 눈을 열게 되면 이는 더 큰 기적이 될 것입니다. 미움, 갈등, 욕심의 각막을 벗겨내고 사랑, 화해, 희생의 각막을 이식하면 평화와 행복이 올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구화 : 정추기경님에게 불만을 품고 있는 정구사 추종자들이 생트집을 잡는것으로 추측됩니다....그 사람들은 모든 것을 정치적인 견해로 니편 내편을 가려,자기 편이 아니다 싶으면 상대가 누구든 깍아내리려 하거든요.. 2009.02.25.
김수환 추기경님 생전에도,,비슷한 부류들이 김추기경님에게 온갖 험담을 해댈 때,,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자들이 이제 추기경님이 돌아가셔, 국민적 추도가 불길처럼 일어나자 어쩌구 저쩌구 글을 올리는 것들을 보면 가증스럽기까지 합니다... 2009.02.25.
심지어 추기경님 장례식 기간 중에도 친일파니 어쩌니 욕을 해대는 자들과 그들은 이념적으로 일란성 쌍둥이들이거든요.. 2009.02.25.
봉선화 : 구화님 저도 그리 느낀지 이미 오래입니다. 가톨릭 신자라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험한 말은 기본에다 편가르기를 갈라 무슨 글을 올리든 올소올소만 외치는 인민재판터가 따로 없는 듯 정이 삼만리로 떨어지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만, 2009.02.25.
어디까지 추락하나 꾸욱 지켜볼 예정입니다^^ 아무리 저들이 가돌릭 내 깊숙히 침투하여 좌파작 진보와 민주화로 위장을 하지만, 그들은 악마와도 같은 친북주의 정이리와 같은 부류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2009.02.25.
그들이 속고 있다는 것을 무슨 수로 알려야 하는지....답답합니다. 좌파를 지지하는 다양한 급마다 다른 지식인층이 그들이 알고, 믿고 있는 지식의 논리가 다인 것처럼 온갗거짓이설로 치장하며 튐뛰길때엔 그져 어이상실이지만, 바보 떼처럼 속지않는다는 2009.02.25.
튐=침으로 정정 2009.02.25.
들꽃 : 저는 가톨릭시즘을 중심으로 모든 것을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친북주의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염증을 느끼게합니다. 자신만이 옳은 것같은....남을 판단하는 것을 서슴치않는 행동들.... 이런 사람들은 진보주의도 보수주의도 친북주의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2009.02.25.
자신의 얼굴만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숭배하는 나르시스트정도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해도 김추기경님이 보수화됩네머니 하면서 김추기경을 비난했을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세류에 따라 자신들의 얼굴을 치장하면서 분파를 이루는 2009.02.25.
주님사랑 : 저는 정치적 얘기는 거의 안하지만요, 위의 댓글들이 윗 본문글과는 좀 거리가 느껴집니다. 본문글은 정구사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도시락 얘기로 게시판 떠들썩하게 하며 달구시는 분들은 제가 보기에 오히려 위의 댓글들 2009.02.25.
에 언급된 분들보다 상반된 정치적 견해를 가진 분들이 훨씬 더 많아 보이는 데요. 아무튼 저는 오병이어관련 얘기는 여기 게시판(특히, 신앙게시판)에서 많은 말을 했으므로, 이번에는 가급적 눈팅 위주로 .....^^ 저는 굿뉴스게시판을 찿으시는 분들이 정 2009.02.25.
말 가톨릭신자들 맞나하는 생각이 여러 번 들곤 했어요. 성경 들을 보는 시각에 있어서도 가톨릭신자들도 개신교 신자들 못지 않은 시야가 좁은 근본주의자들이 이렇게 많은가하며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믿음보다 실천을 강조하는 가톨릭 신 2009.02.25.
자들의 입과 생각에서 말이죠. 그들은 주로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다.'라는 시각으로 하느님을 기적만 행하시는 분으로 가두어놓으려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물론 하느님이 전지전능하신 분이시지만, 하느님의 본질은 기적아닌 사랑이시고 선( 2009.02.25.
최고의 선)이십니다. 물론 나눔도 사랑이고 선입니다. 또 크게는 나눔도 기적입니다. 기적이 모두 기적 그 자체일 뿐인가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기적은 사랑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사탄, 마귀들도 기적을 일으킵니다만, 그들의 기적과 인간 2009.02.25.
이시고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의 기적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사랑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닐까요? 사랑없는 기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009.02.25.
예수님이 왜 기적을 행하셨을까요? 왜? 왜/ 왜?...... 2009.02.25.
표 도미니꼬 : 저는 왜 저 기적에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말씀인 "그들을 보낼 필요가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에 대한 묵상은 없는지 굿뉴스 게시판을 읽으면서 계속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는 예수님의 이 질문에 뭐라 대답할것인가 하는 고찰이 없이 2009.02.25.
기적이다 아니다 로만 말하는것이 너무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은 4대복음에 동일하게 등장하는 대목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기적이고 표징이였죠. 이것에 대한 묵상이 그것이 기적이다 아니면 나눔이다 로 끝나는게 너무 안타깝다랄까요 2009.02.25.
들꽃 : 정추기경님이 사람들을 먹여줄 방안을 방법론적 차원에서 말씀을 하시자 오히려 기적을 부정하시는 분으로 낙인을 찍는 일련의 사태들이야 말로 영성을 부르짖지만 영성이라곤 전혀 찾아볼수없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2009.02.25.
안터까워 저글을 어제 오후 사무실에서 쓴 후 퇴근하여 고심끝에 굿뉴스에 올렸는데요...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2009.02.25.
구화 : 저역시 이전에 정구사 추종자들이 정추기경님에게 "개신교 소망교회에나 가라" 주장하는 더러운 글에 60명 가까운 추천을 했던 언어 테러를 본 기억과 오병이어 사건과 연결이 되어 받아들여집니다. 2009.02.26.
분명히 굿뉴스 게시판에 정추기경님을 비토하는 맥락이 있습니다..최신부님의 고별사를 정추기경님께 아부하고자 하는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그런 사람들에게 오병이어가 한 건수로 보인 것이겠지요... 2009.02.26.
정구사 대표사제들이 정추기경을 면담할 때..몰래 녹음기를 가져가 녹음을 하여 언론에 배포한..시정잡배들이나 할 짓을 한 것에 대해 그 사람들이 누가 심각하게 비판하던가요..수십년전 어떻게 된 사건인지 전후 좌후도 잘 파악하지 못하는 김대중 봉성체 2009.02.26.
사건을 소위 은퇴 사제라는 사람이 들고 나와 정추기경님의 도덕성을 흠집내려고 인터넷에 게시한 행동은 과연 사제로서 할 일인가요?...그 글에 수십명이 열광하는 것을 저는 분명히 보게 눈쌀을 찌푸렸었지요.. 2009.02.26.
사실 최신부님 정도의 연배가 되신 분이 무슨 욕심이 있어 추기경님께 아부를 겨우 그런 식으로 하겠습니까..하여튼 남에게 혐의를 뒤집어 쒸우는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2009.02.26.
들꽃 : 구화님의 글을 읽으니 이런 사건들을 전혀 모르고있었던게 참담한 느낌입니다. 누가 정추기경님을 소망교회에 나가라 하였는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시장 뒷골목 잡배만도 못한 사람처럼 보입니다만.... 2009.02.26.
사도전승이 어쩌니 뭐가 어쩌니 하는 자들이 교구장이신 정추기경님을 비토한다는 것은 나주무리들이 광주교구장님이신 최대주교님을 비토하는 것과 뭐가 다를런지 의문이네요. 2009.02.26.
저는 정구사 차원을 떠나 신부님들은 언제나 억울하고 가난한 사람들곁에 있어줘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유하고 잘난사람들은 신부님이 곁에 없어도 자기일을 제대로 하겠지만... 무지하여 가난하며 억울해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을 제대로 2009.02.26.
표현도 못하는 수도있을 것이며 이런 분들을 위하여 신부님들이 일을 한다는 것은 언제나 찬성을 하여왔는데요....... 정구사 신부님들이 그런 신부님들의 대표적으로 생각하여왔기에 신부님을 추종하는 차원이 아니라...지지하는 편이었습니다만 2009.02.26.
교구장님 몰래 교구장님과 면담하는 대화를 녹취하였다는 것 자체가 부도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겠다는 것은 우리 신앙과 자른 것인데도 어찌 그런 일을.... 저도 김대중 봉성체문제는 읽은 적이 있었는데.... 2009.02.26.
여하튼간에 김전대통령은 감옥에서 봉성체를 영하였으며.... 청주교구장님이 김대중에게 봉성체를 영해 줘야한다는 것은 없는데도요.... 왜 교구장이 봉성체를 영해주러 가야한다는 건지.... 저는 다른 정치인과 비교하여 김대중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2009.02.26.
봉성체문제로 사건을 요상하게 확대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그사람들은 김대중을 빌미로 자기들의 숨은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정말 제게는 새롭지만 비참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2009.02.26.
장라우렌시오 : 조 형제님! 오랜만에 좋은 글 보았습니다. 그 노력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왜 이렇게 우리 동네에는 꽉막힌 사람들이 많은지...선종하신 추기경님의 삶에서 체득한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벌써 망각하였던 것인지..사순시기 잘 보내시길! 2009.02.26.
주님사랑 : ^^ 최근 도시락파 문제로 굿게시판 정지를 받으신 형제님과 소아무개님도 도시락 등 나눔의 시각을 한 때는 '해방신학'과 연관짓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럼 정추기경님과 최신부님이 해방신학과 관련? / 추기경님과 신부님을 비판하시는 분들중엔 2009.02.27.
성경을 5번 봤네,6번 봤네....또 성경쓰기를 몇 번 했네 하신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만, 이번 일 등으로 성경은 몇 번 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들은 성경의 글자만을 보 2009.02.27.
았을 뿐 그 글자 이상(또는 글자의 깊은 속)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좁아터진 근본주의적 시각으로는 열 번, 스무 번을 본들 언제나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에 있어서는 개신교의 근본주의와 공통점이 많아 보입니다. 물론 개신교도 다 그렇지는 2009.02.27.
않겠죠? 아무튼 최근 굿게시판 흐름상으로는 그곳에서 서로 나눔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2009.02.27.
들꽃 : 그분들은 성경의 글자도 제대로 보질못하였습니다. 제가 잔잔한 물가에다 해당 본문들을 한번 고찰해 보고있는중입니다. 과연 주님의 빵을 많이하신(증식하신) 기적이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수있기 때문입니다. 정경을 제대로 읽지못한채 주장하는 것은 2009.02.28.
선입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어진 성경의 본문부터 충실히 고찰한 후에 무엇을 주장하여도 할 것이고 어느 학자의 주장을 인용하여도 해야 할 것이라 믿습니다. 잔잔한 물가에 쓰고있는 글은 현재 숨김글로 하여놓았습니다. 아직 고찰을 2009.02.28.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2009.02.28.
참고로 정추기경님은 교회법에 달관하신 학자로 문자 혹은 용어의 차이점과 그 의미를 명철하게 분석해 내실수 있을 분입니다. 법학자치고 언어학에 조예가 없으신 분은 없을 것같거던요... 2009.02.28.
로렌죠 형제님 오랜만입니다. 올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 모두 주님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2009.02.28.
파트라슈 : 이 공간에서도 치고 받고 할까봐 조심스럽지만~들꽃님의 본문을 보고도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혹은 그(본문)와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도구일 뿐이고~~~ 2009.03.01.
들꽃 : 신학적인 해석과 본문을 중심으로 본문안에서 발견하는 영감들은 모두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이 주어지면 그 본문은 본문을 읽고 그안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의 것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본문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2009.03.01.
그러므로 본문을 중심으로 각자가 읽고 받는 영감들은 다를수있기에 치고받고 할 이유가 없을듯합니다. 치고받는 이유는 자신의 것이 유일한 해석인것처럼 주장할 때 생겨나리라 생각하거던요.... 이를테면 연애편지를 쓰는사람이 중점을 두는 사항과 2009.03.01.
연애편지를 읽는 사람이 받는 뉴앙스는 다를수있다고 생각하거던요. 여하튼 공관복음에서 언급하는 사항과 요한복음에서 언급하는 본문의 차이도 이런 이유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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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울지도 웃지도 못할 세상사 [4]  사람과 자연2008.12.27.19545
74   두번의 눈물..아름다운 주일  들꽃2008.12.14.20202
73   이런 일상 생활들 [5]  사람과 자연2008.12.05.19616
72   테레사 테레사  들꽃2008.11.06.21500
71   왕십리 고양이 [7]  사람과 자연2008.10.11.23232
70   주님 저를 죽여 주옵소서 [11]  사람과 자연2008.10.05.19995
69   지도에 없는 마을  김재성(한신대교수)2008.08.22.19728
68   육식에 대한 질문 [3]  박기호(신부)2008.07.25.20382
67   외로운 남자 [25]  사람과 자연2008.06.17.20177
66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26]  김재성(한신대교수)2008.06.12.19838
65   길들이기.... [19]  들꽃2008.06.06.20328
64   죽은 사람의 부활  김재성(한신대교수)2008.05.28.19760
63   아직은 철이없어 모르겠지만...  들꽃2008.05.16.19876
62   꽃 화분 그리고 사무실  들꽃2008.05.13.21213
61   보고 싶은 얼굴  김재성(한신대교수)2008.04.19.1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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