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별님이 은총안에서
별이 흐르는데서 마음이 머무르는 곳까지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빛을 빛추는 들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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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7] 외론 별 ☆★ 광야에서 악마의 유혹을.....
글쓴이: 외론 별  날짜: 2007.09.21. 00:32:12   조회: 1024265
 
광야..
사전적 해석을 떠나 언듯 떠 오르는 느낌은
울창한 숲은 없이
바위와 돌틈 사이에, 잡목과 잡풀들만 제멋대로 자란 넓은 구릉지대!
 
매말라 황폐하여 쓸모없이 넓은 황야는 아니고.
또한
푸른 숲과 풀들이 무성하여, 멋지고 아름다운 그러한 들판도 아닌.
그 중간쯤의 허허벌판...
성경에서 말하는 광야는, 어쩜 그런 척박한 환경의 들판이 연상된다.
 
광야는
온갖 불의한 일들의 유혹과 죄로 얼룩진 세상을 의미하므로.
하느님께서는
세상에서 있을 일들을 대비하여, 미리 시험을 하신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예수님이 광야에서 금식과 악마의 유혹을 받으신 것은
하느님께서 주관하신 일로서, 이를테면 일종의 마지막 점검이셨다.
그 목적도
당신의 아드님을 의심하신 때문은 절대 아니다.
아래 말씀이 그 증거.
 
"그 뒤에(세례 받으신 후)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악마의 유혹을 받으셨다."  (마태4:1)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태3:17)
 
그럴 것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의 백성들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너무도 어리석어, 걸핏하면 흥분하여 달겨 드는 등 속을 썩혔으며 
가끔 쓸어 버리듯 크게 혼을 내도
40일도 못가 금송아지를 만드는, 한마디로 구제불능의 백성이었다.
 
그래도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직접 보내시어 구원하시고자 하신 것인데.
요즘 말로
마지막 아껴 두었던 최후 수단을 사용하신 것이나 다름 없을듯.
이를테면 히든 카드랄까....
 
광야에 가시기 전의 위(마태3:17) 말씀에서
아드님을 시험하신 의도를 짐작할 수 있으며.
성경 말씀
즉,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들이 이루어 지도록
의지와 각오를 다지게 하신 다음
세상에 보내려 하신 것이 아닌가 ...난 그렇게 생각된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공관복음 사가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그동안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서
 40일이 지났을 때에는 몹씨 허기지셨다." (루4:2)
 
이 처럼, 광야생활 40주야의 금식 건은 간략히 하면서
악마에게 유혹받으신 내용에 대해선, 길고도 자세하게 기록했다.
그건 무슨 연유일까?
그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일까?
 
그 결과 
금식하신 일 보다, 악마의 유혹이 더 중요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과연, 그러한 의미일까?
만일 그렇다면
금식 보다 유혹이 더 어렵고 힘든 시험이란 뜻이 된다.
 
40주야의 금식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서 40주야.....
사흘만 굶어도 헛것이 보이고 어지러운데
열흘 정도면, 죽음의 문턱을 넘은 것이나 다를 것 없다.
움직이기는 커녕, 말하고 눈 뜨는 일조차 힘들 것이 뻔하다.
 
하느님께선, 예수님의 깊고 굳건한 믿음을 알고 계셨으며.
게다가
그 정도 3가지 악마의 유혹쯤에, 흔들리실 예수님도 아니셨다. 
그렇담 이상하지 않은가?
사가들의 그 부분에 대한 기록은 언듯 납득이 어렵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인간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은 첫번째의 시험 
즉, 40주야 동안의 금식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 생각되며
예수께서 세상에 나가시어 하실 일이
그만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고통스럽고 힘든 일임을
미리 일깨워 주신 것이라 이해하고 싶다.
 
들꽃 : 성경에서 "광야"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복음사가들이 예수님이 광야로 나가셨다라고 증언할 때.... 왜 "광야로 나가신 것을 언급하는지"를 알수있게되리라 생각합니다... 2007.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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