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오순절 교파.

 

1914년 아칸소 주 핫스프링스에서 여러 작은 오순절파가 연합하여 설립했으며,

그와 같은 교파 중에서 미국 내 최대 교파로 여겨진다.

 

약 120명의 목회자와 복음주의자들이 다양한 지방 단체들을 규합해 이 연합체를 발족시켰는데, 그들은 회의를 통해 회중교회와 장로교회의 요소들을 혼합한 단순한 형태의 정치 조직을 채택했다.

 

또한 이 교회회의는 중앙행정부로 봉사할 집행부 장로회를 선출했다. 이 기관은 총회가 위임한 사항들을 집행하고, 회기중이 아닌 때 교회의 이해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있어서 교회회의를 대신할 권한을 부여받았다.

 

첫 총회는 "성령으로 영감을 받아 기록된 성서가 신앙과 의식의 완전한 규범이며, ……우리는 그것을 가감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공고 외에 교리를 분명하게 진술하는 문제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그후 곧 〈근본적인 진리들에 대한 진술 Statement of Fundamental Truths〉이 채택되었다.

 

그 문서는 하느님의 성회가 삼위일체설과 아르미니우스주의(16~17세기 네덜란드의 신학자 아르미니우스가 신봉한 은혜와 자유 의지의 교리)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한 2가지 의식(전신을 물 속에 잠그는 침례와 성찬)에 찬성·서명했고, 성화(聖化)는 도덕적 순결과 관련하여 '순간적'이기보다는 '점진적'인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전천년설(前千年說 :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와 성도가 다스릴 1,000년의 통치기간에 앞선다는 교리)을 따랐다.

 

시초부터 하느님의 성회는 선교사업을 강하게 의식했다. 광범위한 외국 선교뿐만 아니라 미국 도시지역의 외국어 사용 집단들과 맹인과 농아들을 위해, 인디언 보호구역과 감옥들에서 다양한 국내 선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의 교회 본부에서 '복음출판사'를 운영하고, 완전히 공인된 2개의 문과·이과 대학(코스타메사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과 미주리 스프링필드의 에반젤대학)과 지방에 많은 성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 : 한국에서는 순복음교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한국안에서 하나님의 성회는 크게 4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들꽃 주)

 

자료 : 앰파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