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서 4장 2절에서 나오는 "사람의 몸"은 사람 자체를 의미합니다.

즉 하느님께서 사람(예수 그리스도)로 오셨다는 것이지요.

(하느님이 사람인 것처럼,

사람처럼 변장하시고, 사람의 허울만 쓰시고, 사람으로 오셨다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는 사람의 허물만 남기고 가신 분이 아니라)

 

그러므로 적그리스도란 말은

하느님이 사람으로 오신 것을 부정하는 집단이나 개인을 말하며

좀 더 깊이 들어가며

천상에서의 영광스러운 예수님과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을 분리시키고자 하는 무리들을 말합니다.

 

이 말은

동정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와 

부활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편에 계시는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히 동일하신 분이시다.

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묵시문헉이라고 하는 다니엘 7장에 나오는 사람의 아들은

그런 의미가 아니고 "사람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권능을 가진 초월자"를 주로 의미합니다. 다니엘 7장의 사람의 아들(인자)는 유대교의 종말론을 형성하였으며 예수님께서 이 말을 직접 사용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구약성서 다른 곳(시편 등등)에서 나오는 사람의 아들이란

대부분 아담의 아들을 의미하는 말로서 그야말로 나약한 인간을 의미합니다.

 

하여 요한1서4장2절의 사람의 몸과

다니엘서7장의 사람의 아들은 서로 다른 말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서7장의 사람의 아들이란 말과 

구약성서의 다른 곳에서 나오는 사람의 아들이란 용어들도 서로 다른 의미이며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님이 70번 이상이나 직접 사용하신 사람의 아들이란 의미는 대부분 다니엘서 7장에서 나오는

사람의 모스을 하신 분으로서 하느님의 권능을 가진 초월자라는 의미대로

주님께서 사용하셨습니다...

 

((요한1서4.2~3))

²하느님의 성령을 알아 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은 사람이고   

³ 예수께서 그런 분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리스도의 적대자로부터 악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자가 오리라는 말을 여러분이 전에 들은 일이 있는데 그자는 벌써 이 세상에 와 있습니다.   


☞ 표정완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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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인간으로 태어난것을 인정해야 한다는건가요?

 

사람의 아들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 어떠한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