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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31절 “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됩니다.”
> 32절 이는 큰 신비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두고 이 말을 합니다.
> 33절 여러분도 저마다 자기 아내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고, 아내도 남편을 존경해야 합니다.
> 위 성구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경입니다. 그런데 천주교회는 16세기에 위 32절을
> 잘못 번역하였습니다. 즉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불가타판의 sacramentum을
> 성사(sacrament)로 잘못 번역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당시 천주교회

> 는 여기에 근거하여
> 혼인성사(결혼성사)가 성사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라틴어

> sacramentum은 크게
> 세 가지 뜻으로 사용되어 진다고 합니다. 즉 아래와 같이 영어로

> sacrament(성사), 다>
>음으로 mystery(신비), 그 다음으로 secret(비밀)로 사용되어 졌다고

>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천주교회는 죤 캘빈의 주장대로 신비로 번역하고 있고

>이건 한국 주교회의 성경도 그렇습니다.
> 하지만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미국(영국)의 한 천주교 성

> 경 번역 단체는 지금 까지도 성사라고 고집하고 있습니다. 즉 이것은

>16세기에 천주교회가 여기에 근거하여 혼인성사를 성사라고 주장했

> 었다는 움직일 수 없는 너무나도 명백한 증거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 또한 공의회와 교황의 무류성이 분명한 허구라는 것을 너무나도 극명

> 하게 증명해 줍니다.

====>

위의 주장은 한마디로 무식한 주장입니다만
아니라면
뭣에 홀려 헛 것을 보며 주문외듯 읊는소리라 단언합니다.

가톨릭교회가 교리로서 성사를 검토 확정해 온 것은 고대 8차 공의회가 끝이난 이후부터였습니다.

우선 성직매매
(황제에 돈을 주고 성직을 얻음. 이런 주교들은 어용 주교로서 제국주교라고도 칭하였으며 황제는 이들을 빽으로하여 사사건건 교황에게 간섭을 하였음.
위대한 교황이신 그레고리오7세 교황은
특히 황제의 성직 매매를 없애기위하여 위대한 결투?^^를 벌였는데
즉 "황제에게 교황의 개혁에 굴복하지 않으면 파문하겠다" 하였음,
처음 황제는 자신이 돈을 받고 임명한 심복들인 제국주교들을 믿고 뻐팅겼으나
제국주교들이 교황에게 돌아서는 바람에
황제는 자신의 황제직을 일단 유지하기 위하여 카놋사의 성밖에서 맨발로 3일 밤낮을 용서를 구하였음.--->"카놋사의 굴욕"
인자하신 교황은 이를 용서하였으나
황제는 파문을 면하자 곧바로 군사력을 보강시켜
교황을 침력하였고 교황은 피난을 감^^
결국 교황은 피난지에서 서거하셨음.
그러나 이로부터 성직매매는 단절될 계기를 맞게됩니다.
---->곧 있을 공의회에서 성직매매자에게 파문을 결정하고 "사제독신제"를 교회법으로 결정하게 되지요)
등을 강력하게 철폐하고 사제의 고유한 성(신)품권과
문란하였던 결혼,
당대이단들이 세례성사에서 유아세례를 비방하였으므로 여기에 대한 교리적인 확언
또한 성체에 대하여서도 요설이 난무하였기에

특히 7가지 성사중 이 4가지 사항
즉 성체성사, 세례성사(유아세례를 강력히 지지하는), 신품성사, 혼인성사에 대한 교리적으로 명확한 결정을
1139년에 열었던 제2차 라테란 공의회(제10차 세계공의회)에서
약 30개의 명제중
제23조에서 확정하였습니다.

이후 1245년 일어난 리용공의회,
1438년의 페라라, 피렌체 공의회에서 성체성사를 중심으로 동서방 교회가 성사 일반과
연옥, 교황권에 대하여
리용공의회에서 결의하였던 것 대부분 재결정하였고,
종교개혁시대인 1545년에 열린 트리엔트공의회 제1기제7총회에서
그동안 교회가 보존하여왔던 7가지 성사를 재확인하며 교회의 성사는 7성사임을 재차 결정하였습니다.

성사가 7성사이고
이 7성사에는 당연히 혼인성사가 포함되어 있음은
라틴어고 영어고 상관이 없이
그리스어로 사용된 신약성경을 계속 사용하여왔던 동방의 (정)교회들도 당연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1054년 형식상으로는 교회가 갈라져 보였어도
중세에 로마교회에 의하여 서방에서 열린 공의회에 동방의 총대주교, 총대주교의 대리인들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라테란 공의회이후 피렌체 공의회까지는
동방의 (정)교회들도 계속 참여를 하였다는 것을 재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터어키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를 받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도도 있었겠지만.
여하튼 라틴어나 영어등을 생각지도 않고 그리스어만 사용하였던 콘스탄티노플 등의 정교회 역시 로마교회와 같은 7성사(혼인성사 당연히 포함)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만 보아도
아래 글을 무가치한 궤변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틴말 sacramentum이나
영어 sacrament나 mystery(신비)는 같은 말들입니다.
말 그대로 "성사, 신비" 입니다.

성사와 신비라는 표현은 뗄레야 뗄수없는 말입니다.

하여
성사를 신비라고도 합니다.
교리서에 성사는
"하느님 사랑의 신비의 친교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초대하는 것"이라
우선 말하고 있습니다만 영어 좋아하는 이용섭님을 위하여
그리스어만 사용하는 콘스탄티노플(정)교회의 교리문답을 직접 인용해 봅니다.
거기서도 성사와 신비라는 표현은 같이 따라붙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정교회들은
7성사에 있어서 우리는 같은 믿음을 가집니다.
(물론 성체성사에서 동방은 누룩이 든 빵을, 우리는 누룩이 들지않은 빵을 사용하는 전승정도가 다르지만)
잠깐 정교회 교리문답을 봅니다.

((한국정교회 교리문답에서))

1. 신비의 성사란 무엇인가?

신비의 성사에 대한 정의는 정확하게 내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신비의 성사는 곧 교회의 생명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에는 정의가 없고 오직 살아가는 것이 있을 뿐이다.
교부들의 저서에서도 신비의 성사에 대한 정의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고
단순히 거룩한 신비에 대한 경험과 나타냄을 묘사했을 뿐이다.
------(중략)
신비의 성사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의식을 통하여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느님의 은총이 각 신자들의 마음에 전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2. 신비의 성사라고 불리우는 성사는 몇가지가 있는가?
정교회의 여러 성사는 모두 신비의 성사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 중심된 신비의 성사는 감사성사(성체성혈성사)이며 그 밖에 세례성사 견진성사 결혼성사 신품성사 성유성사 고백성사 등 일곱가지 성사를 대표적으로 들 수가 있다.

3. 신비의 성사는 오직 일곱가지 성사만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밖의 성사들도 신비의 성사라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
우리의 교부들 중에 신비의 성사는 오직 일곱가지만이 있다고 한정한 분은 한 분도 없었고 14세기부터 정교회의 전승으로 내려오고 있을 뿐이므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정교회는 아예 "성사"앞에 "신비"자를 붙입니다.^^
그리고
인용해온
정교회의 교리문답 3번항을 보면
정교회는 14세기부터 전승으로 내려왔다라고 합니다.

제가 위에서 중세기 서방에서 로마가톨릭교회의 온전한 주도로 열린 라테란(1139년), 리용(1245년), 피렌체(1438년) 공의회에서 성사가 다루어져 왔으며
특히 피렌체 공의회는 1438년도이니 14세기 이후의 공의회였으니 정교회 전승보다 늦고
라테란, 리용공의회는 14세기 이전에 개최된 공의회이니
당연히 (로마)가톨릭교회의 전승을 그대로 따랐음이 분명합니다.

하여 이러한것을 보아도
"싸크라멘뚬" 이 어떠니
"사크라멘트"
"미스테리mystery"가 어떠니 해 보아야 요설일 뿐입니다.

같은 단어인 어머니를 두고 <엄마>라 표현하던 <어머니>라 사용하던 그게 그런거라는 거지요^^

별거도 아닌것을 가지고 교황과 공의회가 허구나 뭐니 하며
귀신 씨나락까먹는 소리에 더 쓸 것도 없어 그만 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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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ilable Translations and Versions for Eph 5:32
> NLT - Eph 5:32 - This is a great mystery, but it is an illustration of the way Christ and the church are one.
> New Living Translation © 1996 Tyndale Charitable Trust
> NKJV - Eph 5:32 - This is a great mystery, but I speak concerning Christ and the church.
> New King James Version © 1982 Thomas Nelson
>
> NASB - Eph 5:32 - This mystery is great; but I am speaking with reference to Christ and the church.
> New American Standard Bible © 1995 Lockman Foundation
>
> RSV - Eph 5:32 - This mystery is a profound one, and I am saying that it refers to Christ and the church;
> Revised Standard Version © 1947, 1952.
>
> Webster - Eph 5:32 - This is a great mystery: but I speak concerning Christ and the church.
> Noah Webster Version 1833 Info
>
> Young - Eph 5:32 - this secret is great, and I speak in regard to Christ and to the assembly;
> Robert Young Literal Translation 1862, 1887, 1898 Info
>
> Darby - Eph 5:32 - This mystery is great, but *I* speak as to Christ, and as to the assembly.
> J.N.Darby Translation 1890 Info
>
> ASV - Eph 5:32 - This mystery is great: but I speak in regard of Christ and of the church.
> American Standard Version 1901 Info
>
> HNV - Eph 5:32 - This mystery is great, but I speak concerning Messiah and of the assembly.
> Hebrew Names Version 2000 Info
> http://www.catholicfirst.com/bibledrv.cfm
>
> 바로 위 사이트는 이것의 의미가 성사라고 아직까지도 고집을 피우는 미국(영국)의
> 천주교 성경 번역 단체의 공식 사이트이니 이리로 들어가셔서 모든 것들을 확인하시기
>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