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일찍 잠이 깬 새벽에 문득 이 사이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거짓말 처럼 말이죠.

제가 한창 신앙이 타올라 신학서적을 읽고 교리교사를 할때 

교리수업 자료를 만들다가 우연히 알게되었는데요, 그 이후로도 이 사이트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싸이트 이름이 생각이 안나고, 다만 기억나는 것은 

"반갑습니다. 가롤로 형제님" 하고 운을 떼셨는 선생님의 답변만이 생각나서 검색창에 "가롤로 형제님 풀꽃"을 입력하여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들을 보니 내가 이런 질문을 했구나, 이렇게 열정적이던 시절이 있었구나에 놀라고, 선생님의 정성스런 우문현답에 감사와 존경심이 올라옵니다.

속으로는 신부님이 아니실까도 생각했는데, 다른분께서 조선생님이라 칭하시는 글을 보니 아니신거 같네요^^

너무 오래지났지만, 조선생님께 감사함이 올라오는 새벽 인사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