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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캐나다 원주민(인디언) 기숙학교 사건
글쓴이: 낙랑왕자  날짜: 2021.07.04 07:31:14   조회: 5104   글쓴이 IP: 184.66.79.229
낙랑왕자 : 1863년부터 1998년까지 캐나다에서 15만명 이상의 원주민 어린이를 백인동화 목적으로 장제수용하여 정부 주도로 운영된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1000구 이상의 유해가 무더기로 발굴되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021.07.04.
이 학교운영의 70%는 캐나다카톨릭교회가 맡았었습니다. 그 당시 학교의 운영 책임자나 담당자였을 신부나 수녀는 어떤 생각으로 원주민 어린이들에게 육체적 성적 폭력이나 비위생적인 환경 제공과 같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2021.07.04.
인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단기간이 아니고 백년이 넘게 운영되어 왔다면 분명 일관된 어떤 믿음이 그 조직에 자리잡고 있었을 것인데, 매일 미사 드리고 수시로 기도하면서 2021.07.04.
지금 우리가 읽는 것과 똑같은 성경책으로 가르치고 공부했을 터, 어찌 죄의식을 느끼지 않거나 심지어 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을까요? 한국천주교의 엉성함이나 캐나다카톨릭교회의 이러한 죄악상은 왜 변함없이 반복되는 것일까요?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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