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윤선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가슴에 담아 두어라 말을 잘해서 덕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말을 해서 자신을 속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가슴에 담아 두어라 그렇게 하고자 하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라 말은 바람과 같아서 지나가 버리면 잊어버리기가 싶다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가슴에 담아 두어라 그말을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훗날 빛이 되었을때 말하라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가슴에 담아 두어라 그대가 다하지 못한 말들이 좋은 말이건 나쁜 말이건 그대의 보물이 되어 그대를 힘있는 자로 만들것이다 그대가 하고싶은 말이 있거든 가슴에 담아 두어라 말은 발이 없어도 천리를 가고 무기가 없어도 목숨을 앗아간다   그대의 계획과 덕망은 말없이 노력하는데서 오기에 말이 필요없다 끊임없는 노력과 겸손은 언제인가는 슬기로운자 되어 사랑으로 지혜로 아름다운 시인이되어 세상을 노래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