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창작 그림을 섞어
형식에 구애 받음이 없이
신변잡기나 시등의 글들을 올릴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여진 여러 들꽃 향기들과
정다운 친교가 따스한 차와 함께 모두에게 길이 나누어졌으면 합니다.

ADMIN 2024. 0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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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트랜스포머..**I feel love
글쓴이: 구화  날짜: 2007.07.03 17:50:55   조회: 2206   글쓴이 IP: 218.236.240.2
파일:   ..289-ASADAL_BOARD_cafe.jpg 
지난 주말 아이들 시험이 끝났다길래,,
온 가족이 심야극장을 다녀왔습니다..
 
큰 녀석이 어렸을 적에 K캅스인가 하는 변신로봇에 광분하여
씨리즈별로 하나씩 사다가 조립해 줬던 기억이 삼삼하더군요..
 
와아,,무척 재밋대요..
 
저야 원래 SF와 무협물을 좋아하니 말할 것도 없고,,
 
사랑에 살고 죽는 애정물을 좋아하고
SF와 무협물은 딱 질색이라던 우리집 여사님도..역시 재밋다고 하더군요..
 
두시간 넘게 어떻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흘러갔습니다..
최신의 CG, 그리고 촬영기술이 압권이었습니다....
 
현란한 로봇의 변신 장면,,
그리고 전투기의 기총 소사나 미사일 발사 장면,,등등
 
뭐,,줄거리야 그냥 그렇고 그러니,,따질 필요없고,,
영상이 주는 즐거움만도 충분히 6000원을 투자할만 했습니다..
 
또 양념으로 여주인공이 무지 매력 있습니다..
이름이 무슨 폭스인가 하는 배우인데,,
 
강인하고 독특한 섹시함을 사정없이 풀풀 발산하더군요..
(전 아직도 멋진 여자 보면 즐겁습니다..^^)
 
근데 한가지
 
우리 큰 녀석 옆자리에 묘령의 아가씨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앉았는데,,허연 허벅지가 다 드러나 아들놈이 어찌 볼까
좀 민망하더군요..
 
2시간여 동안 현란한 장면을 보고 일어나려니,,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지요..
 
혹시라도 마음이 심란한 일이 있는 분들,,
그냥 가서 한번 보셔요...기분이 약간 전환될 수도 있으니까..
 
특히 로봇조립에 취미를 갖고 계신 니콜라오님
필히 감상 요망입니다..^^
 
 
비누 : 전에 오빠가 헬스에 다녔었어요. 제가 한 말, "오빠야. 절대 여자들 쳐다보지 말래이. 나 다니는 헬스에서 보면 남자들이 와 그리 쳐다보노? 관심도 없구만, 안됐기도 해. 지 부인이 월매나 쳐다볼 만 하지 않으면 딴 여자에게 눈을 돌리노" 했네요. 2007.07.03.
남자는 시각적인 끌림에 약하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여자는 안 그래요. 아! 모르죠, 아무튼 저는 안 그래요. 공감, 교감, 느낌, 냄새 같은 게 더 중요해요. 저만 그런가... 그림의 떡이라(화면) 안타깝구만여~~ 걍 인터셉트였네요^^ 2007.07.03.
니콜라오 : 트랜스포머는 일본의 유명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 되었다네요! 인터넷에 예고편도 보았는데 첨단 그래픽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당 청년들하고 한번 보려고 합니다! 오랫만에 스트레스도 풀겸요^^ 2007.07.03.
최근이라야 한참전 일이지만 드리머란 영화를 참 기억에 남게 봤어요^^ 아역배우가 천재라 불리는 배우였는데 이름이 영 기억이.......작은 가족 단위의 등장인물도 적고 그런 영화가 요즘엔 좋더라구요! 다이하드 개봉하면 한번 보고 싶은데 제 머리로 2007.07.03.
복잡다단한 스토리를 따라갈 수 있을지가 문제이지요! 전 티비도 거의 디스커버리 채널에 고정 되었답니다! 내용도 다양하고요!^^ 그나저나 모든분들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 방안에 달린 보일러 스위치만 내리면 보일러가 가동이 안되는줄 2007.07.03.
아침마다 콩알만한 방이 자꾸 더워져서 이상하다 싶어 주인에게 이야기 하니 밖에 메일을 꺼야한다고 하네요! 요즘 보일러는 자동으로 돌아간다고요! 전 제가 몸이 안좋아 몸안에 열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도시가스 지로 내는 방법도 오늘 알았어요! 2007.07.03.
그거 들어가는 기계 있는것도 오늘 알았네요! 아무튼 영화소개 그리고 조립 좋아하는 취미 있는 것 기억해 주셔서 구화님께 감사합니다! 비누님 전 시각적인거에 좀 무딘 편이란 소릴 많이 들었어요! 제눈에 안경이라고 그 아집은 대단하지요! 여태 짝사랑한 2007.07.03.
여자분들 3명이 아마 함께 같은 자리에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세쌍둥인 줄 알거에요! 저는 너무 예쁜데 보통 사람들은 그 여자보면 머스마 같다고들 합니다! ^^ 이게 바로 제눈에 안경인가 봅니다^^지금은 짝사랑은 아니지만 맘에 담을수 있는 이성이 있어 2007.07.03.
오히려 삶의 작은 활력소가 돕니다! ^^ 오랫만에 매일 식당일 홀정리 몇달 도우니 알통도 생기고 근육이 붙네요! 다리가 아퍼서 좀 문제지만요^^ 2007.07.03.
구화 : 비누님,,마누라가 아무리 천하절색이라도 딴 이쁜 여자를 보면 쳐다보게끔 되어있는 것이 남자의 천성이랍니다...^^....동물의 왕국에서도 보면 숫컷은 자기 종족을 많이 남기려 모든 암컷을 쫒아다니잖아요..인간은 이성으로 그런 본능을 억제를 2007.07.03.
하는 것 뿐이지요.....저는 그래서 한 여자만 쳐다보고 살면 그냥 다른 것 필요없다는 절대적 사랑인지 뭔지 그런 것은 믿지 않는답니다..^^ 2007.07.03.
니콜라오님이 짝사랑한 스타일의 여자는 어떤지 궁금하군요..^^,,,새로운 일과 환경에 잘 적응하시는 것 같군요,,,그안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발견하겠지요.. 2007.07.03.
비누 : 전에 여러 사람이 모여 이런 유의 대화를 나눈 적이 있어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여자'로 보이고 싶다고 했더니, 남자 5과 여자 4명 중 남자후배 한 명만 저와 의견이 같더군요. 나머지는 모든 이성에게 이성으로 보이고 싶데요. 2007.07.03.
그 경험에 비춰보면 구화님의 말씀이 틀린 건 아닌 듯해요. 허나, 그 남자후배 같은 단 한 명의 남자가 어디엔가 있을 거라는 데 희망을 겁니다. 음..결혼성소가 아직 유효한지는 제 능력 밖이고 허락 안 하신다 해도 슬프지는 않지만요. 2007.07.03.
실제로 그런 부부를 많이 봤어요. 이성으로 감성을 억눌러서가 아니라 상호 간에 온전한 일치를 누리며 사는 부부를 많이 봤거든요. 2007.07.03.
니콜라오님, 저도 혼자 살면서 처음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며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몰라요. 그때마다 형부가 도와주셨지만, 자질구레하게 해결할 일들이 많다는 걸 잘 알아요. 마음에 누군가를 담는 것은 분명히 활력소가 되겠지요. 축하드려요. 2007.07.03.
좋은 관계로 발전해서 성가정 이루시길 기원할게요. 2007.07.03.
니콜라오 : 감사해요! 저도 결혼성소가 유효한지 몰라요^^ 좀 더 고생해서 쌈짓돈 모아 화장실 샤워실 달린 공간으로 옮기고 싶네요^^ 어떤 스타일이라고 말할 때 연예인 누구를 닮았다고 흔히 예기들을 해야 아! 어떤 스타일이구나 하고 설명이 되지요^^ 제가 제눈에 2007.07.03.
안경으로 보는 여자 스타일은(한참 생각했지요) 박경림씨를 좀 다듬어 놓은 얼굴이라 생각하심 되요! 전 비만이 아닌 이상 몸매는 신경 안쓰구요! 하지만 제가 그여자에게 푹 마음으로 빠진 것은 정말 너무나도 순수한 그여자의 미소였어요^^ 꾸밀줄도 모르고 2007.07.03.
화장할줄도 모르고.. 예브게 어리숙하고^^ 한달에 몇번 먼발치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고 한 것도 3년이 다되어가네요^^ 전 이상하게 S라인하곤 하는데 그런 몸매보면 전 좀 무서워요 조각한것 같아서요! 길에 다녀도 사람시선 확 끌지 않는 그런 인상이 2007.07.03.
호감이 가요^^ 주님께서 보내실 마음이 계시면 뭐 후다닥이겠지요^^ 그래도 기쁜 하나는 업무상 자주는 아니지만 3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외적인 것보다는 서로의 속에 가진 생각 마음의 장점을 보게 되고 모자람을 이해해줄 수 있어 기쁘지요^^ 2007.07.03.
구화 : 비누님,,,부부의 내밀한 부분을 누가 밖에서 알 수 있겠어요...아무리 남이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한 쌍도 말 못할 사정이 있는 법이랍니다..^^ 2007.07.03.
비누 : /길에 다녀도 사람시선 확 끌지 않는 그런 인상이 호감이 가요/ 저도 딱 그래요. 그런 거 있잖아요. 허름한 차림새지만 은은하게 풍기는 무엇이 있는 사람이요. 눈은 살아 있고...예로 작가이자 번역가이신 이 윤기님의 눈을 좋아해요. 2007.07.03.
구화 : 그리고 저는 인간에게 영원함을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요..만약 인간이 한결같이,,영원한 사랑을 부부 사이건,,친구 사이건 할 줄 알았다면,,,하느님은 인간을 벌써 구원하셨을 것입니다.... 2007.07.03.
잠시 한 때라면,,그여자만 생각하고 다른 상대는 쳐다도 보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그러나 그렇게 영원히 살 수는 없는 것이지요... 2007.07.03.
비누 : 박경림씨는 저도 무척 좋아해요, 안과 밖이 건강한 것 같아요. 구화님, 무슨 말씀인 지 이해하는데요, 제가 무슨 말을 할 때는 충분히 조심스럽게 파악하고 확실해야만 말을 한답니다. 있어요, 그런 부부들. 한 번 잘 살펴보셔요. 2007.07.03.
구화 : 그래서 저는 애인같이 사는 부부라는 말은 좀 웃긴다고 생각해요..그렇게 살면 감정의 소비가 엄청나,,제 명에 못 죽을 것입니다...처음엔 애인같다가,,점점 친구같아 지다가,,점점 늙어가면서 동정까지 발전하는 것이지요.. 2007.07.03.
비누 : 또 겉으로 완벽한 듯 연기해도 속으로는 곪은 부부도 많이 봤네요...그래서 부부 사이에는 절대로 솔직해야 한다!는 나름의 결론을 얻은 거에요. 제가 바라는 건 '친구' 같은 남편이에요. 애인 같은 남편이 아니라. 구화님과 저와 사고 차이가 엄청나네요... 2007.07.03.
구화 : 그러게요...성경이 위대한 점 중에 하나가 인간의 변덕스러움,,을 비롯한 본성을 참 잘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지요...즉 영원한 사랑의 대상은 하느님밖에 없다는 것을 무던히 강조하거든요... 2007.07.03.
하느님의 영원함처럼 영원한 사랑의 계약이라는 점 때문에 혼배성사의 귀중함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하느님의 사랑안에서 부부 사이의 관계를 지속하라는 의미는 단순한 것 같지만,,참 오묘한 것이라는 결혼생활을 해가면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2007.07.03.
비누 : 하느님에 대한 말씀은 백번 공감하지만, 인간의 변덕스런 나약함을 빙자해서 흔들림(정신적이라도)을 합리화하는 건 비겁해요. 싹부터 없앨 각오가 있어야 결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2007.07.03.
구화 : 아니지요...완벽하지 못한 인간 한쌍이 만나 평생을 산다는 것은,,하느님의 사랑을 닮으라는 뜻인 것이죠....처음부터 뒤틀어지는 부부관계를 예상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인간이 변덕스럽고,,이기적이며,,완벽하지 않다는 것은 거의 진리이지요... 2007.07.03.
어쨋던,,앞으로는 백년해로한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미래학자들 말로는 앞으로 50년 후에는 평균 4번의 결혼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더군요... 2007.07.03.
또한 출산도 맞춤형 아기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재능과 모습을 가진 자녀를 가지게 될 것이며,,그 나마 출산을 포기하는 세대도 더욱 많아질 것이랍니다...점점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지요... 2007.07.03.
라일락 : 니꼴님께 좋은 소식이 있나 보네요.더 열심히 일하셔야 겠어요.아름다운 사람을 아름답다고,멋지다고 생각하고 쳐다 보는것 까지는 죄가 아니지요.장동건씨 같은 사람이 저 만치서 걸어온다...우찌 안쳐다 볼 수가 있겠나요^^.진짜 예술이다...이런 생각 2007.07.03.
비누 : 완벽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 서로에게 충실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밖으로 돌 게 아니라. 인간에게 없는 완벽함을 요구할 수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어요. 2007.07.03.
들꽃 : 저도 사람의 사랑은 별로 믿지 않는 편입니다... 제 행태를 비추어볼때 분명해지드라구요.... 저는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항구하게 사랑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2007.07.03.
구화 : 그리구요..."절대 솔직"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답니다.."웬만큼 솔직"이라 해야겠죠..^^...또 다시 같은 말 반복이지만..인간에게는 "절대"라는 말이 가당치 않습니다.. 2007.07.03.
들꽃 : 제가 한 사람을 항구하게 열열히 사랑하질 않았는데요^^ 누구에게서 저를 항구하게 열열하게 진심으로 사랑해 달라고 할수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오다가다 눈에 띄는 사람들은 힐끗힐끗^^ 잘도 쳐다보고 다닙니다... 몰론 봐도 안본척, 못본척 하지만요.. 2007.07.03.
라일락 : 들겠지만 그걸로 끝이지요.여기서 생각과 행동이 더 나가게 되면 죄가 되는 것이지요. 2007.07.03.
비누 : 네, 죄대한 솔직으로 바꿀게요^^ 저는 행복한 사람이네요. 남들이 보지 못한 모습을 봤으니... 2007.07.03.
죄대한 --> 최대한 / 맞아요. 라일락님. 2007.07.03.
들꽃 : 오죽하였으면 명동 한가운데서 "사나운 여자들에게서 악아가죽백으로 제 머리통을 세게 얻어 맞고 다녔을라구요~~@@ 이 내용은 들꽃자리 " 들꽃, 카사노바 입문기"에 실었습니다.^^ 2007.07.03.
저도 라일락님의 결론에는 동감합니다만^^ 2007.07.03.
구화 : 그런데,,애들이나 볼 법한 영화 이야기에서 어떻게 이런 대화가 파생되나요,,^^.. 2007.07.03.
악어가죽백으로 맞았다구요..ㅎㅎㅎ,,나 그 스토리는 못봤는디,,, 2007.07.03.
얼마나 느끼하게 쳐다 봤으면,,악어백으로 맞게 되남유,,^^ 2007.07.03.
들꽃 : 이런 음악이 없었군요~~ 노래 들어갑니다.~~@@ 2007.07.03.
비누 : 아~~느끼느끼. 왠지 구화님은 느끼과이실듯 메~~롱^^ 저 자러 가여~~~ 2007.07.03.
들꽃 : 들꾳자리에서 제목 "들꽃, 카사노바 입문기"라는 것으로 검색하시면 나올 겁니다.... 제 일생일대의 사건이지요~~@@ 2007.07.03.
니콜라오^^ : 이제 왔어요^^ 많은 답글이 달려 좋으네요^^ 에구^^ 오늘 누님 가게는 정말 노출이 심한 손님이 많이 오셔서 눈길 정리하는데 고생하고 왔답니다^^ 휴~~~ 2007.07.03.
구화 : 니콜님,,나 퇴직하면,,거기서 알바하면 안 될까유,,^^ 2007.07.03.
비누님,,전 말로만 느끼하지,,실물은 순진담백무구하답니다...^^ 2007.07.03.
니콜라오 : ^^ 알바는 저도 모르겠어요^^ 누님이 사장님이시니요! 사회에서는 창구가 한군데로 통일이 되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휴~ 작년 추석에 카드 보내면서 그 여자한테 제 마음을 전했지요! 저에겐 세상에서 제일 예쁘신 분이라고 기억하고 있겠다고 2007.07.03.
외론별 : 전 어쩜 비누님에게 야단 맞을지도..^^ 그러나 이미 들판에 올린 일 있으니...울 안나는 저에게.. 아내, 친구, 애인, 여동생, 비서...물론 하루에도 몇번이든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지요. 그런데 그 중에서 친구로 지내는 시간이 젤 많은 거 같습니다만.... 2007.07.04.
허어~ 올핸 니콜라오님 국수 먹게 되겠군요..^^ 그래야지요.. 그리 될 거라 믿습니다. 글고요..평생의 동반자는 내면이 중요하다는 거 잘 아시지요? 가을쯤에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2007.07.04.
가시장미 : 저 영화 다음주 목요일에도 계속 상영할까요? 그때 남편과 보러가자 했는뎅..... 20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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