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휴가 기분은 별로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어제밤은 휴가 기분을 내고자 시내에 나가 한잔을 했습니다만...

 

돌아오는 길에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대자가 선물한 휴대폰인데요.......

제 생활 습관은 주어올지언정 잃어버리진 않는다인데....

오늘 새벽에 그만 이 기준이 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돌려주리라 믿고 반환안내문자를 제 휴대폰으로 보냈는데 아직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그 휴대폰 화면엔 재키형 제키와 예전에 광주수목원에 갔다가 제키가 풀을 뜯다가 저를 보고 웃는 모습인데요 그 모습을 찍은 것이 아주 예쁘게 나와 휴대폰 배경 사진으로 하였습니다...

제키가 떠난 후에도

휴데폰을 사용할 때마다 그 제키 모습이 펼쳐져

제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종종 기분이 저하가 되었는데요...

 

이젠 그러지말라고 주님께서 휴대폰을 거두어 가신것인지~~@@

그 휴대폰은 은행직거래를 할수있는 모네트폰 겸용인데요....

이것저것 휴가기분을 망쳐놓습니다.^^

 

월요일경엔 여름휴가때마다 들리는 남해에 갈까 합니다.

거기서 며칠 쉬었다 올 생각인데요

나이가 계속 들어 그런지 차를 몰고갈 생각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무더위에 모두 휴가 준비를 하시겠지요?

휴가거시는 분은 가시는 분대로 남아서 집에서 늘어지실 분들은 집에서 무더위를 잘 이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기분 전환으로 신나는 노래 한곡 들으면서...